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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10.1

갤럭시노트 10.1 어플, Ez reader, PDF 필기 어플

※사진은 클릭하시고 확대하실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 10.1의 매력은 S-pen 기능이 있다는 것과 태블릿이라는 점이다. 태블릿은 휴대폰보다 큰 액정을 가진만큼 섬세하게 필기를 가능하게 하는 spen이 어떠한 제약도 없이 자유롭게 노트필기가 가능하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음성 녹음, 텍스쳐, 도형, 수식 인식을 지원하여 컨텐츠의 질을 높이고, 일반 손으로 써서 남기는 기록보다 훨씬 다양한 정보를 담아낼 수 있다. 단, 아쉬운 것은 전에 언급했다 싶이, PDF파일 등 저장된 파일에 따로 필기하는 기능, 전용어플이 없다는 것이다. 기존 컨텐츠에 추가로 정보를 담고 싶을 때는 딱히 방법이 없다. 나같은 경우에도, 학교 수업에 필요한 자료들을 갤럭시 노트 10.1에 담아가지고 다니는데, 자료 위에 필기를 하면 편한 것을 s note에 따로 필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어플이 있었으니. Ez reader 바로 PDF 필기 어플이다. PDF 파일은 보통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문서파일 유형이라 -어떤 윈도우 운영체제에도 보기가 가능하고 인쇄또한 가능해서, 그만큼 대중적으로 사용된다.- Ez reader은 이런 PDF 파일에 필기기능을 덧 씌운 것이다.

 

아까운 점은, 이 어플이 유료라는 것, 유료인 만큼 꼼꼼히 어플에 대해 소개할 것이다. 좋은 점부터, 나쁜 점까지. 미리 말해두지만, 어플 추천할 때 나는 나쁜점을 중심으로 본다는 것. 돈주고 샀는데 불편하면 이만큼 짜증나는 일은 없다..

 

 

 

 

이 어플 앱 평점은, 4.5였다. 말하자면, 이 어플이 완벽하다 할 수 없지만, 꾸준한 업데이트로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지 얼마 안되서, 내가 구매할 때 이미 업데이트 되어 있는 상태였다. 이번에 업데이트는 HTTP 스키마 처리시의 버그를 수정했다고 한다. 유료 어플은, 업데이트가 꾸준히 되고 있는지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다. 어플이나 기기나 해당 회사측이 고객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 눈에 보여야 구매한 보람을 느끼지 않겠는가.

 

 

>Ez PDF Reader 기능(사진 확대 가능)

 

 

 

그 외에 낭독 -텍스트 내용을 읽어주는 기능-, 북클립기능, 밑줄 기능, 화살표 기능 있다. 필기와 그리기 기능은, 기존 문서파일 위에 필기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장점은, s- note의 기능을 문서 파일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필기와 그리기 기능에서의 불편한 점 3가지가 있다. 1. 필기는 지우개가 따로 없어 실행 취소 형식이라는 점, 2. 필기와 그리기 탭을 눌러야지 필기가 가능한데, 그 탭이 너무 작다는 점, 3. 실행 취소 형식이라 세부적으로 지우려고 할 때 불편하다는 점이다.

 

 

 

 

사진 처럼, 그리기 후 지우려고 할 때 지우개가 없이, 위와 같은 매뉴가 뜬다. 원하는 부분만 지우려고 할 때 불편할 수 있다. 반면 그리기는 지우개가 실행가능하지만, 맨 위의 탭에서 그리기 기능에 들어가 있을 때만 지우개 기능이 가능하고, 그 탭을 나갔을 경우, 지우개 기능을 쓸 수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필기기능은 펜팁을 조정할 기능이 없고, 지우개 기능이 없고, 색도 정할 수 없다. 반면 그리기 기능은 펜팁 조정 가능하고 지우개 있고, 색도 바꿀 수 있다. 거의 그리기 기능만 쓰게 되는 것이다.

 

 

 

 

ez reader 어플에 기능 중에, 인터넷 검색 기능 있다. 기존 자료의 텍스트를 누르면, 위에 매뉴가 뜬다. 웹검색을 누르면, 해당 자료 일부분을 검색할 수 있다.

 

 

 

 

웹검색 기능은 정말 좋은 것 같다. 해당 자료 중에 찾고자 하는 정보가 있을 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내가 ez reader 써먹는 방법

내가 ez reader 쓰는 이유는, 수업을 위해서 이다. 수업시간에 자료 일일히 챙기면서 또 중요하다고 하는 거 필기하는 것은 번거로워서, 10.1 에 담아놓고 ez reader를 써서 간단한 중요 표시나 시험 범위나, 간략한 필기를 쓸 때 매우 유용하게 쓰는 것이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정리할 때, s-note를 쓴다. 밑에 사진을 보면 내가 했던 간략한 필기를 통째로 오려내서 s- note에 정리해 놓은 것을 알 수 있다. ez reader은 멀티테스킹이 가능하다. 그래서 수업때, 긴 노트필기를 필요로 하는 부분은 s-note에 정리하고, 중요표시나 범위는 위의 ez reader을 써서 멀티테스킹을 한다. 그러면, 남들은 종이 뒤적거리면서 쓸 때 나는 가벼운 태블릿 하나로 모든 문서 정리가 가능하다.

 

 

 

 

위에서, 그리기와 필기 부분에서 미약한 점이 너무 많아 지적을 많이했다. 하지만, 이미 10.1은 우수한 s-note 기능이 있고, 멀티테스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눈 감아줄만 하다. 하지만, 돈주고 사기에 기능이 다소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3.14$였나? 3000원 이상이었다. 단, 자료가 너무 많아서 감당하지 못할 때, 자료 위에 무언가를 끄적여야 하는 경우에는 필요한 어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