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갤럭시 노트 10.1

겔럭시노트 10.1 젤라빈 업데이트

※겔럭시노트 젤라빈.. 제목을 잘못 썼군요.. 가끔 맞춤법 개념을 상실한답니다 검색엔진 때문에 수정도 못하겠네요 ㅠㅠ 양해 부탁드립니다. 갤럭시노트 10.1 젤리빈 입니다.

 

갤럭시 노트 10.1 안드로이드 4.1버전 젤리빈 업데이트를 했다! 갤럭시 노트를 산지 6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S 노트 이외에 잘 쓰지 않는 갤 노트 10.1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멀티 테스킹이 가능한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한 것이다. 대학교 다니면서, 종이에다가 노트 정리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해서, S 노트만 쓸 요량으로 산 갤럭시 노트 10.1 인데, 생각해보니까 이것만큼 멍청하게 돈 날리는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무슨 기능이 있는지는 설명서 보고 IT 기기 공부도 하면서 알기는 하지만, 실제로 써먹을 일이 별로 없어서, S 노트만 쓰게 된거 같다. 뭐, 따로 써보려고 생각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오늘 갤럭시 노트 10.1 젤리빈 업데이트에 대해서 포스팅할 것이다. 편리한 것과 다소 부족한 점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하려고 한다. 그리고 가끔 유용하다 싶은 어플에 대해서도 차후에 소개하려고 한다.

 

 

 

 

 

 

 

이번 버전 업데이트는 확실히 어플 수행, 이동에 있어서 훨씬 부드러워 졌다.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개선사항. 신규/개선 기능에서 에어뷰, s pen 기능 개선, 멀티스크린이 정말 압권이다. 그 외에도, paper artist와 같은 꾸미기와 오락용 어플 그리고 s 보이스 등 새로운 어플이 업데이트 되었다. 확 달라졌다기 보다, 정말 필요했던 부분을 개선해 놓아서 쓰기 편해졋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솔직히 써보니까 그런것만도 아닌 것 같다.

 

 

>멀티스크린 업그레이드

 

멀티스크린에서 업그레이드 된 점은, 아이스크림샌드위치 버전보다 멀티가 가능한 기능, 어플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그리고 듀얼보기와 계단식보기라는 두가지 멀티 테스킹 형식을 취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멀티테스킹을 가능하게 한다. 듀얼보기와 계단식보기를 통해서 질서정연하게 멀티 어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부수적인 어플을 계단식 어플을 통해서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 이 두가지는 가장 편하다고 느끼는 부분이다

 

 

 

 

듀얼보기는 아래 그림을 보았을 때, 양쪽으로 질서있게 잡혀있는 두개의 기능 실행 형식이고 계단식 보기를 추가한 형식이 인터넷 실행 방식이다. 평소에 일정확인하고 인터넷 검색하거나, 인터넷 검색한 정보를 노트에 쓸 때 멀티테스킹이 필요한데, 듀얼보기만으로는 좀 한계가 있다. 한 페이지 맨 위의 왼쪽에 압정표시된 것 누르면, 해당 페이지만 계단식 보기가 가능한데 페이지가 많이 필요할 때는 이것을 사용하면 된다.

 

 

 

 

 

 

 

 

>s pen 기능 개선

s pen 기능 개선은 이지 클립, e-mail, s 플래너에서 노트가 가능하다는 것인데, 좀 부족한 점이 많다. 첫째는, 멀티테스킹하면서 e-mail, s 플래너 어플에 노트가 불가능하고, 풀 화면일 때만 어플에 노트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바쁠 때 일일이 풀화면 해놓고 해야한다면 번거로울 것이다. 둘째로는 인터넷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s-note로 바로 드로그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삼성에서 설명하는 개선된 점에서, 인터넷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바로 드로그해 s note에 가져다 붙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삼성 측의 잘못된 전달인지 뭔지, 실제로 가능하지 않다. 이미지를 폐곡선으로 잘라낸 다음에 드래그는 불가능하고, 보내는 형식으로 해서 새로운 노트를 저장하든지, 포토노트를 저장하든지 등, 이 방법들 뿐이다. 그러니까, 멀티테스킹하면서 s- note 개선 사항을 적용하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위의 개선사항은 멀티테스킹하지 않을 때, 필요한 이미지를 같다 붙이거나, 필요한 간단한 필기에는 매우 편리하게 개선된 사항이라 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복사해 밑의 어플로 보내기

 

 

 

> S 플래너에서 노트하기

 

 

 

 

 

 

 

 

>에어뷰 기능

광고에서 나오는 그 부분이다. 언제보고 언제찾고 ~ 에어뷰는 광고에서 나오던 기능으로, 화면 가까이에 펜을 가져다 대면, 해당 컨텐츠의 간략한 미리보기가 가능한 것이다. 컴퓨터에서 동영상 볼 때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미리보기가 가능한 것 처럼 s pen도 위와 같은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아래 그림처럼, 펜을 가져다 대면 펜이 지목하고 있는 부분이 어딘지 보여주는 점(?)이 나타난다. 비디오 플레이어를 틀면, 시간에 따른 미리보기가 가능하다. 그런데, 문제는 유투브에서는 이런 미리보기가 안된다는 점. 동영상을 다운 받아서 비디오 플레이어로 실행해야 가능하다는 점이 문제다.

 

>에어뷰 점박이(?)

 

 

>에어뷰 미리보기

 

 

 

 

 

멀티테스킹에서는 개선된 사항이 많지만, s pen은 그냥 노트할 수 있는 어플이 두 세개 는 것 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솔직히, 이미지 가져다 붙이는 거는 좋은 아이디어라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이 써먹을거 같지 않다. 업데이트한다고 하길래, 보다 기본적인 것들이 개선되기를 바랬는데, s-note 필기를 위한 페이지 확대 후 그대로 양 옆과 위아래로 이동이라던가, 다운받은 파워포인트 자료에 필기 후 저장 가능이라던가, s-note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s-pen에 매혹되어 구매한 사람들이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에 대한 기본적인 기능 개선은 그다지 이루어진 것 같지 않다. 개선한다고 나온 기능들도 개선되어야 할 점이 눈에 띈다고나 할까. 하지만 분명, 멀티테스킹 부분에서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과 spen이 적용되는 어플이 몇가지 늘었다는 점에서는 이전 아이스크림샌드위치 버전보다 좋다는 것은 확실하다. 다음에 나올 업데이트 버전은 다른게 아니라 s-note 내에서 개선되어야 할 점들과 s pen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어플들이 추가되었으면 한다. <개선된 사항이 몇가지 있습니다. 확인하시려면, s-note 포스트를 보세요!>